잠시섬 커뮤니티

미션을 수행하며, 나만의 여행을 완성해보세요! 굿즈를 선물로 드려요:)

잠시섬 미션

이번 달 가장 많이 수행된 미션
  • 1.

    [잠시섬] 만난 사람 한 명 이상과 하이파이브 해보기

  • 2.

    [EP.1] 아침에 나를 위해 채소나 과일 한가지 챙기기

  • 3.

    [잠시섬]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하기

  • 4.

    [Ep.1] 따듯한 물이나 차 한 잔으로 하루 시작하기

  • 5.

    [EP.4] 스스로에게 고마운 점 3가지 쓰기

이번 달 가장 많이 참여한 피플
  • 1.

    포로미

  • 2.

    윤말랑

  • 3.

    이소

  • 4.

    세모

  • 5.

    구름

  • 낮엔 신나게 걷고 이른저녁을 간단히 먹고 숙소 내 책장에서 맘에드는 두번째 책을 골라 읽었다. 첫번째는 박상영작가의 순도100퍼센트휴식, 두번째는 우리는 섬에서 미래를 보았다. 그들의 자발적 시골행, 녹록치 않은 섬생활을 잘 헤쳐나간다. 그들의 삶을 엿보기만 해도 따뜻함이 넘쳐난다. "인생은 추억만들기야."

    산책자

    2025. 07. 24
  • 마침 도서관 근처에 있길래 와봤어요. 망고케이크 짱맛이네요... 카페도 넓고 쾌적하고 예쁜데 공부보단 수다떨러 오고 싶어요. 그건 다음 기회에!

    제티

    2025. 07. 24
  • 북이음 가입해서 강화도서관 모바일 회원증을 받았어요. 와서 책을 읽을 생각은 없었고 열람실과 디지털 자료실 이용만 하려고 했는데, 페터 한트케의 희곡 <관객모독>이 눈에 띄어버리는 바람에 결국 대출 서비스도 이용했네요. 좋은 북캉스였어요... 2층 일반자료실에서 썼습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 <Sound of music>의 "My favorite things" 가사가 먼저 떠올랐어요. 마리아를 행복하게 하는 건 명사였지만 저를 행복하게 하는 건 거의 동사로 떠오르네요. 가장 먼저 생각난 다섯 가지 행복.

    제티

    2025. 07. 24
  • 성공회 성당 라브란스길! 계단을 열심히 올라 문과 교회종을 지나면, 최근에도 미사를 드린 흔적이 남아 있는 예배당이 보였어요. 동서양 문화의 조화로움이 있는 건물, 좌석 양측으로 늘어선 역사적 발자취들이 흥미로운 공간이었네요. 냉방이 없었는데도 바람이 잘 통하는 구조라 잠시 창가에 서서 여름 바람의 다정함을 한껏 느꼈답니다. 라브란스 길은 예배당 처마를 둘러 가면 뒤에 보였어요. 마침 그늘이 져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미로 위를 굽이굽이 따라 걸을 수 있었습니다. 미션 컴플릿~

    제티

    2025. 07. 24
  • 용흥궁에 누워 마루멍, 천장뷰~ 강화도령이 머물던 그 집 마루에 제가 한 번 누워보았습니다. 더위가 채 가라앉지 않은 4시 반이어서 사람들은 잠깐 북적이고 금방 가버렸어요. 편하게 드러누울 수 있었답니다. 그렇지만 적당히 낭만적인 더위를 원한다면 오전 산책을 더 추천해요. (제발요.) 고즈넉한 마루에서 부채를 부치다 보니 솔솔 자연풍이 불기 시작했어요. 더위가 좀 가라앉은 뒤에는 풀벌레인지 새인지가 찌르르 우는 여름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가만히 있으면 시원하다는 할머니들 말씀은 다 맞는 말이에요... 잘 쉬었습니다.

    제티

    2025. 07. 24
  • 숙소 도착 전, 소창체험관 들러서 소창스탬프체험하고 직원분께서 추천+제안해주셔서 바로 전화해서 예약하여 직조체험까지 안해본, 재미있는 완벽코스였습니다. 그 길로 쭉 조양방직까지, 걸어오며 파란하늘 덕에 힘든줄도 모르고 즐겁게 걸었습니다.

    산책자

    2025. 07. 24
  • 하늘도 죽이고 더위도 죽이는 오후 2시 7분. 아이스크림 쑥라떼는 녹았는지 먹었는지 금방 없어졌답니다. 음료라도 없었으면 제가 녹았을 거예요. 와중에 사진이 완전 여름의 낭만처럼 나오는 거예요. 다음에 갤러리를 열어보면, 이 낭만만 기억에 남겠네요.

    제티

    2025. 07. 24
  • 소창체험관에서 추천해 주셔서 가봤습니다. 손을 써서 반복적인 활동을 하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손재주는 없지만 헤맬 때마다 도와주신 선생님 찬스로 저도 예쁜 티코스터 하나 업어왔어요. 방직 공장 기계들과 작업 과정을 볼 수 있는 전시관부터, 휴게공간, 포토존, 북카페까지. 공간 자체가 볼만했고 머물만도 했습니다. 좋았어요!

    제티

    2025. 07. 24
  • 소창체험관 가까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정겹고 든든한 맛이었어요. 속에 부담이 없어 좋았고, 굴순두부랑 두부부침도 먹어보고 싶어서 또간집 될 것 같아요.

    제티

    2025. 07. 23
  • 히히 도장놀이 재밌당. 간 김에 고려 한복 입고 공주놀이도 하고, 시원한 한옥 건물에 앉아서 따듯한 순무차도 마셨어요. 관광안내 지도가 비치되어 있어서 그것도 하나 얻어왔답니다. 체험에 사용하는 소창은 체험관에서 직조된다고 해요. 기계가 쉬는 날이라 짜는 걸 못 본 건 아쉬웠지만 알찬 코스였습니다.

    제티

    2025. 07. 23
  • 회고모임 끝나고 하이파이브! 디저트 선물도 감사합니다

    무비

    2025. 07. 22
  • 다행히도 삼고초려까지는 하지 않고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럭키제티~ 오늘의 파스타는 "트라바콜라라"였습니다. 원래는, 이탈리아 남부 어촌 가정에서 팔고 남은 고기들과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섞어 먹던 데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셰프님은 도미 한 마리를 넣어 고급지게 재해석한 버전으로 내주셨어요. 맛도 맛이지만 음식에 대한 셰프님의 애정이 느껴져서 인상 깊었어요.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왜 그런지, 이 음식의 기름기나 산미는 어떤 재료를 어떻게 다뤄서 만들어냈는지, 자세하지만 장황하지는 않은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이야기가 있는 좋은 맛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추천!

    제티

    2025. 07. 22